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태초의 바다 에스페라/스토리 및 퀘스트 (문단 편집) === 거울 속의 거울 === || '''레벨''' || 235 || '''NPC''' || 멜랑 || || '''장소''' ||<-3> 거울에 비친 빛의 신좌 || || '''보상''' ||<-3> 아케인 심볼 : 에스페라 [br] 경험치 6,709,281,899 || 멜랑은 타나가 빛의 초월자임이 밝혀졌으니 검은 달과 백색 태양이 융합할 것임이 확실하다고 말한다. 그렇게 되면 두 세계의 초월자의 힘이 하나가 되는 셈이고, 승산이 없다고 말할 수준이 아니게 되는 것이다. 플레이어는 윌을 쓰러뜨려 의식을 중지시켜야 한다는 결론을 내린다. 멜랑은 옆의 거울을 가리키면서 윌이 거울 세계 안의 또 다른 거울 세계에 있으며, 그 안에 더 깊은 거울 세계도 보이는 것 같다고 말한다. 거울 속으로는 오직 플레이어만이 들어갈 수 있다고 한다. 목소리는 전해질 테니 멜랑은 밖에서 보조를 하겠다고 한다. 스토리 모드의 윌은 오로지 1인 파티로만 입장이 가능하다. 제로의 경우 매그너스전의 카데나처럼 알파와 베타가 드디어 윌과의 결전을 하게 되었다는 추가 스크립트가 존재한다. 회절의 회랑으로 이동하면 윌이 기다리고 있다. 윌은 의식을 중지시키려면 백색 태양을 이루는 타나의 숨을 멎게 하는 수밖에 없다고 밝힌다. 나인하트가 앞서 말한 선택의 순간이 바로 이것이었던 것이다. 세계를 구하려면 반드시 타나의 숨을 끊어야 하고, 그렇지 않으면 초월자를 넘어선 존재와 승산 없는 싸움을 벌여야만 한다. 물론 그 전에 윌 자신을 쓰러뜨리지 못하면 아무 의미가 없다. 플레이어는 더 이상의 희생이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 윌을 물리치고 타나를 죽이기로 다짐한다. 그러자 윌이 말한다. >사람의 진가는 선택의 순간에서 드러나죠. 가장 급박한 순간, 가장 절실한 때에 어떤 선택을 하는가. 그게 바로 그 사람을 드러내거든요. 물론, 어느 쪽을 선택하든 제 손아귀에 있다는 건 달라지지 않지만요. >'''네, 맞아요. 당신은 아직도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윌과의 전투가 시작된다. 스토리 모드이기에 체력과 패턴이 단순하다.[* 마지막 3페이즈의 경우 데미지가 상당하니 주의.] 체력을 모두 깎으면 멜랑이 "윌이 진지해졌네요. 거울 속 깊은 곳에 윌의 진심이 비춰질 것 같아요."라고 말한다. 자동으로 '깊은 거울' 맵으로 이동하며 2페이즈가 시작된다. 마찬가지로 체력을 모두 깎으면 "윌이 여유가 없어졌군요. 거울 세계의 가장 깊은 곳이 드러날 것 같아요."라고 말한다. 자동으로 '바스라지는 빛' 맵으로 이동하며 3페이즈가 시작된다. (거울에 비친) 윌을 처치하면 붉은빛을 띄는 젬스톤이 있고 그 위에 타나가 수정 속에 있는 채로 떠있다. [퀘스트 - 윌이 떨어뜨린 것] 젬스톤 위의 전구를 클릭하면 아이템 '거울세계의 코어 젬스톤'을 획득한다. 윌이 가졌던 에르다의 일부가 녹아든 [[코어 젬스톤]]이며, 사용하면 '스파이더 인 미러' 스킬 코어를 획득한다. 이후 윌에게 말을 걸면 윌이 믿을 수가 없지만 깨끗이 졌다며 순순히 항복한다. 올리에게 걸린 마법도 풀렸으니 이제 타나를 제거하는 것만 남았다고 말한다. 타나는 괴로워하며 도움을 요청하고, 플레이어도 고민에 빠진다. >타나... 운명에 저항한 대가로 너무 오랜 세월을 고통에 잠겨있었지. 그런 타나를... 이 가련한 소녀를 베어야 하다니... >하지만... 더 이상의 잘못된 선택으로 세계를 위험에 빠뜨릴 수는 없다. 망설일 순 없어. 플레이어는 타나를 베려 하지만, 타나가 쟝의 이름을 부르는 것을 보고 결국 '''[[리멘/스토리 및 퀘스트|그만둔다]]'''.[* 검은 마법사가 격퇴된 이후 하얀 마법사로 변하여 말하길, 이 때가 대적자로서 운명의 축을 바꾸어 놓은 순간이라고 한다. 마지막 전투에서 검은마법사와 융합된 타나가 떨어져 나와 플레이어를 도와주기 때문이다.][* 타나는 쟝을 만난 이후로 타나가 죽음을 거부하기로 결정했으며, 모라스 도달 이전까지 기억을 잃어 검은 마법사를 따라갔다가 모라스와 에스페라에서 겪은 일련의 사건을 계기로 다시 기억이 돌아오면서 소멸을 거부하고자 쟝을 부르며 도와달라 중얼거린 것이다. 플레이어는 모라스에서 구현된 타나의 과거를 보고 그녀의 본심을 알고 있었기에 죽이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자 윌이 놀라면서 이 이후에 기다리고 있는 것을 아느냐고 묻는다. 검은 마법사가 두 세계의 힘을 갖게 된 것을 알면서도 어떻게든 이겨내겠다고 말하는 플레이어의 모습에 윌은 감탄의 웃음을 터뜨린다. 갑자기 타나가 사라지고, 당황하는 플레이어에게 윌은 '검은 달이 가까워지며 동화가 시작된 것이니 이젠 정말 막을 방법이 없다'고 말해주면서 작별을 안타까워한다. >윌: 미안하지만 여길 빠져나갈 순 없을 겁니다. 그분에게 맞서도록 놔두기에 당신은 너무 위험하거든요. >플레이어: 너......! >윌: 당신을 만나서 즐거웠습니다. 잊지 못할 겁니다. 당신의 선택을... 갑자기 윌이 수없이 많은 거미를 소환하면서 사라진다. 거미의 공격을 버텨 보나 수가 너무 많아 결국 플레이어는 쓰러지는데, 그 순간 올리가 나타난다. 전송 장치를 써서 플레이어가 있는 곳까지 직접 들어온 것이다. 그러면서 플레이어를 지키라는 자신의 임무는 나인하트가 아니라 여제 본인이 직접 준 것이라고 밝힌다. >[[시그너스(메이플스토리)|시그너스]]: 그(그녀)는 믿을 수 없을 만큼 강하지만 언제나 혼자 모든 걸 짊어지려 하죠. 하지만 혼자서는... 언젠간 한계에 달하고 말 거예요. 그때가 되면 올리, 당신이 그의 힘이 되어주었으면 해요. >올리: 제가... 말입니까? 하지만 전 그에게는 비교도 할 수 없이 약한데... >시그너스: 후훗. 맞아요. (플레이어), 그리고 수많은 적들에 비하면 우린 모두 나약한 존재들이죠. 하지만 우린 줄곧 이겨내 왔어요. 그리고 점점 강해지고 있죠. 올리는 그 이유를 알고 있나요? >올리: 이유... 그렇군요... 무슨 말씀이신지 알 것 같습니다. 기사단이, 그리고 연합이 존재하는 이유. 그것은... >'''서로가 서로를 지키며, 함께 싸우기 위함입니다.''' [[파일:DUWuA5qU8AAVLJV.jpg]] 바로 그 순간, 공간이 깨지면서 '''나인하트를 필두로 한 시그너스 기사단이 나타난다.''' >나인하트: 예예~ 미안해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의식을 중지할 아주 절호의 찬스를 날려버리셨지만요. >플레이어: 모두들...! >나인하트: 슈멧이 통신 장치를 완성했고 멜랑이 게이트를 열어줬습니다. 올리도 수고했어요. 시간을 잘 벌어줬군요. >플레이어: 윌은... >멜랑: 거미는 더 깊은 거울 세계로 도망친 모양이에요. 대신 좋은 걸 떨어뜨리고 갔네요. 바닥에는 윌이 쓰던 마법책이 떨어져 있었다. 멜랑은 여기에 어떤 마법을 사용하고, 플레이어 일행과 기사단은 빠져나간다. 장면이 바뀌고 윌의 독백이 이어진다. >가장 깊은 마지막 거울 세계... 그 마법사 꼬마도 여기까진 들어올 수 없을 테지. 위대한 분께 대적자를 바쳤다면 완벽했겠지만... 어쩔 수 없군. 후후후... 이제 곧 '''창세'''의 순간이 온다. 어떤 족쇄도, 이질적인 힘도 없는... 완벽한 세계... 그걸 이 두 눈으로 확인할 수만 있다면... 그때 윌이 무언가를 눈치채고[* 화면이 암전되어있지만 소리가 나면서 누가 쫓아온 것을 간접적으로 묘사한다.], 이내 크게 놀란다. 앞서 두 차례나 플레이어를 도운 의문의 인물이 쫓아온 것이다. 결국 더는 피할 수 없던 윌은 그와 결판을 내려 한다. [youtube(jy1Jo3zVUjg)] 한편 검은 달과 백색 태양의 융합이 완료되자, 구체로부터 검은 마법사의 상징인 사슬이 무수히 생겨 에스페라 바다에 박히고, 시커먼 바닷물이 곳곳에서 솟구쳐 오르며 에스페라에 멸망의 징조가 닥친다. 이후 나인하트와 플레이어의 대화가 나온다. >나인하트: (플레이어), 한숨이 깊군요? >플레이어: 결국 아무것도 해결하지 못한 채 융합을 지켜만 보게 되었으니... >나인하트: 자책할 필욘 없습니다. 검은 마법사가 무얼 하려는지 알아낸 것만으로도 큰 수확이니까요. >플레이어: 응... >나인하트: 마음 단단히 먹으세요, (플레이어). '''이제 진짜 [[테네브리스|최종막]]입니다.''' To be continued라는 문구와 함께 스토리는 종료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